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요즘은 두달에 한번씩 월급날마다 책을 사곤 하네요.

오늘은 추석 명절때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읽을 용도의 책을 하나 샀습니다.

외워야한다거나 필히 이해해야만하는 소스 코드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소스 코드 들여쓰기의 정석, 변수명 이름 짓기의 정석, 주석을 작성하는 정석, 협업시 유용한 코드 작성 방법 등

저처럼 부분적 완벽주의자들이 개발시에 문득 고민해봤던 사항들에 대한 지침서 같은 역할일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같은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개씩 변수명을 생각해내야하는데, 시간이 급해서 변수명을 대충 짓고 넘어가면

그게 그렇게 맘에 걸리고 뭔가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더라구요.

책에 그림도 자주 보이는걸 보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아요.

아직 내용을 보진 않은 상태라 제가 소개하는 내용이 틀린거라면...출판사 측에는 죄송합니다.

아무튼 책 평가를 봐도 그렇고, 다른 분들의 소개글을 봐도 그렇고

개발자라면 한번쯤 읽어봐야만 될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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