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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프야매] 프야매 레레클클 12기아 육성 스탯

블로그에 처음으로 개발 외의 글을 써보네요.

취미는 3가지입니다.

첫째가 바둑, 둘째가 음악감상(음악은 블로그 제목처럼 에즈원이나 장나라 같은 음색 고운 가수들), 셋째가 프야매

 

우리 같이 천성이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막 마우스 바쁘게 움직이고 눈알 숨넘어가게 돌아가는 게임보다는

밤에 대충 선수만 바꿔주고, 대충 서카/수코만 먹여주고, 대충 작카만 미리 넣어주면

낮에 알아서 혼자 돌아가주는..바쁠땐 그냥 몇일 접속 안해줘도 알아서 대충이라도 돌아가주는...

퇴근후에 따악 시원하게 샤워하고 설렁설렁 접속해서 "오늘은 우리 애들 잘치고 잘 던졌을랑가...역적은 누구였을랑가"

애들 성적 관람해주는...

프야매 같은 게임이 딱이죠 ㅎㅎ 적성에 아주 그냥 딱 맞습니다.

 

어쩌다보니 2년 6개월동안 팬심과는 동떨어진 롯데 구단덱만 하고 있었는데

6월 초에 드디어 팬심덱으로서는 첫 풀덱과 두번째 풀덱이 같은 날 수집 완료가 되었습니다.

(팬심덱 아닌걸로 돌리시는 분들이라면 최대한 빨리 팬심덱으로 바꾸세요.

팬심덱을 안하시면 결국 성능이랑은 무관하게 끝까지 마음 허전할겁니다.)

 

1. 현재 12삼성과 더불어 궁내 체에고의 덱이라는 평가를 받는 12기아

 

 

 

 

2. 올드 타이거즈 팬에게 있어서 팬심의 종합 선물 세트 91해태 (4코 레어 이광우 없이 일단 풀덱이라 우겨봅니다.)

 

 

 

 

어떤 덱을 먼저 돌릴지는 큰 고민 없이 결정이 가능했습니다.

우선 그 뽑기 힘들다는 "단 한 장의 클카 위시"였던 클무종이 예상보다 빨리 손에 들어와서

그걸 써먹기 위해 12기아를 먼저 돌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12년덱이 다른 년도에 비해서 성능이 좋다는 면도 있고,

91해태에는 레종범을 사용하면 투수 레카를 쓰기가 애매한 면이 있어서입니다.

약 1년 가량 12기아를 먼저 돌리다가 레대진 카드가 나오게되면 그때쯤에 91해태와 12기아를

교대로 돌려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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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여간의 파란만장한 육성 과정은 완전하게 생략하고...육성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100% 완벽한 극교정 및 극육성은 아니지만, 대충 95% 정도의 육성 완성도는 가지고 있지 않나 시프요.

 

 

 

12기아 선수들 중 가장 마지막에 제 품안에 극적으로 들어온 바람의 아들 레종범 되겠습니다.

 (여담으로...이거 마지막 3성구 남은 상황에서 피티도 다 떨어지고 여유분 갈갈용 10코도 한장도 없던 터라

모으고 있던 레전드 최동원 1성구까지 탈탈 털어서 갈갈하던 가장 마지막 갈갈에서 3성구 89선동렬이 떴다는...)

종범신은 교/장 1/2 목표로 교정했고, 달성했습니다. 수비는 3루 A로 쓰고 있습니다.

극교정에 스킬까지 최상으로 끼고 계신 분이 저희 이사회에 계신데, 그분은 교장주 120/110/110 까지 찍히는 것 봤습니다.

교초권 부담도 되고, 일단 교/장이라도 극교정 찍어준 명분은 만들었으니 기 안죽고 그냥 이대로 쓸랍니다.

 

 

고맙게도 유학에서 명인을 만나 금뱃지를 달고 돌아온 무등메시 김선빈.

역시 명인이란게 흔하지는 않은 터라...아직 다른 구단주의 12기아에서 이렇게 교장주정 110/100/100/100 으로 찍으신분은 못봤네요.

명인이 아닌 경우 정신 100은 안찍고 키우는게 보통인 듯 합니다.

교정 목표는 달성해서 원하는 스탯 찍어놓은 상태입니다.

 

 

나지방이가 생각보다 교정이 힘들더군요.

교타/장타 외에 정신 스탯까지 신경써야 되서요.

어렵게 극교정 완료했습니다.

09년 기아 타이거즈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답게 당장에 오늘 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극적인 한방 기대해봅니다.

 

 

올해 부진한 아기호랑이 2루수 안치홍. 저는 클종국을 쓰기 때문에 이 선수를 지타로 육성했습니다.

전체 명성 1위님은 안치홍을 명인 성공해서 교장주정 110/100/100/100 을 찍고 쓰시던데

우리같은 범인들은 그 중 하나는 포기해야합니다.

일단 이 카드는 정신을 포기하고 극교정 성공이고, 클론은 장타가 99까지만 찍히고, 교타 110, 주력 100, 정신 100 으로 찍어서 씁니다.

이 카드도 극교정 성공입니다.

 

 

일반적으로 제 라인업에서 구멍에 해당하는 5번 타자 빅초이.

졸렬하게 풀타임 특타 넣어놓고 씁니다.

멘토링 스탯 엄청나죠? 멘토링 관계는 글 가장 마지막에 그냥 스샷으로 올려놓겠습니다.

장타2가 아쉽지만 그럭저럭 클린업에 어울리는 스탯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수비 1을 더 빼주고 정신에 1을 더 줘야 극교정인 듯 하지만...그게 자신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 정도면 대충 어디가서 극교정 명함은 내밀 수준은 되겠지요.

첫 시즌 홈런 35개로 리그 최다 홈런.

유학이 한살차이로 불가능한게 아쉽습니다.

 

 

원섭동무 12 김원섭 교장주 원하는 스탯으로 극교정 성공.

취향에 따라 정신을 100찍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거 진짜 뽑고 싶었고, 또한 뽑아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매우 컸던 선수. 바로 클무종입니다.

물론 극교정 완료.

 

 

클종모가 아쉽지만, 대충 팬심으로 극교정해서 쓰고 있는 한남자 클종국.

오래전에 엘롯기+힛앤런 팀컬로 돌리던 시절 02김종국의 성능을 알기 때문에

극교정 해놓고 믿고 써봅니다.

대부분은 장타 대신 정신쪽에 투자해서 정신90 맞추고 쓰시는데

저는 철저하게 장타 취향이라...

 

 

용큐도 극교정 완료. 그러고보니 타자쪽은 전부 극교정 완료 되었다고 말해도 무방하겠네요.

다른 분들 용큐를 봐도 그렇고, 용큐 첫 시즌 성적도 그렇고...

타율이 7코스트 카드로서는 참 잘나오는 편입니다.

 

 

제 첫 레전드 카드 레동렬.

교초권 안쓰고 변제 극교정 되어줘서 다시 감사.

첫 시즌 결과 서재응보다 잘해줘서 만족합니다.

 

 

투수쪽은 교정할때 변/제 이렇게 두가지만 신경쓰면 되어서 타자쪽보다 교정이 편하더군요.

서쟁도 극교정 완료.

첫 시즌 리그 다승왕은 먹었는데, 방어율이랑 안정감면에서 레선뚱보다는 약했습니다.

뭐 더 지켜보고 비교해야겠지만요..

제구1이 아쉽네요. 금뱃지 달고 왔으면 널널하게 찍었을텐데...

하지만 언감생심...명인은 절대 노리지는 않는답니다.

운좋게 금뱃지 달고 와 주면 그저 감사할 뿐...

 

 

소사 극교정 완료.

투수코치를 계단형 대신 다른걸 쓰고, 어찌어찌하면 제구 110도 가능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고

저는 그냥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진우도 극교정은 했습니다만, 제 투수코치에게 혜택을 못받는 김진우라

제구 110은 못찍고 그냥 폭포수 커브에 더블S 찍어놓고 돌립니다.

만약에 코치 안써도 제구 110이 가능했다면 당연히 제구 110을 선택했을 듯.

 

 

김진우랑은 다르게 저희 팀에서 코치효과 받아서 제구 110 찍어준 윤석민.

역시 극교정 완료.

(어라? 얘는 그러고보니 코치 없어도 제구 110 찍히는것 같네요. 계산 좀 해보고 투수 코치 바꿔서 김진우 제구 110도 찍는 방안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간지나는 올스 앤서니. 역시 극교정.

레전드 리그에서는 중계로 써봤는데, 중계로서 완전 만족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밥값은 해주는 듯 합니다.

물론 마스터 때 선발로 자기 자리 찾아가면 더 빛날거라 생각됩니다.

 

 

4코 답지 않게 중계진 중 가장 믿음이 가는 유동훈.

변화구1 모자라서 엄밀하게 극교정은 실패입니다.

최대로 키우고 이것저것 적용하고 하면 제구100 / 변화100 찍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안되면 보통 변 98에 제100 놓고 쓰는데

두번째 구질이 커브라 A만 주고 저는 그냥 105 넣고 어정쩡한 스탯으로 씁니다.

 

 

유명한 현종 대첩의 양현종(물론 그 09양현종은 아닙니다만, 문득 생각나서..ㅎㅎ)

롤코가 좀 있다는 말이 있어서 1~2중계로 기용하기는 겁납니다만

좌완이라 그런지 체감은 나쁘지 않네요. 물론 이번 시즌은 3~4중계로 몇경기 안나와서 검증은 안되었지만...

워낙 좌완이 별로 없는 덱이라 2중계나 3중계쯤에 좌완 하나 넣어놔야 모양새도 좋을것 같네요.

제구 1 모자라서 유동훈과 더불어 극교정은 실패입니다.

 

 

금뱃지 달고 온 홍성민.

극교정 완료입니다.

첫시즌 성적이 좀 실망스러운 성적이라 후반부에 4중계로 보직 변경 시켰습니다;

다음 시즌엔 잘해주겠죠.

 

 

현실에서도 투구폼이 멋있어서 좋아하는 박지훈.

마침 명인도 만나고 왔네요.

4S찍고 (명인 아니면 보통은 3S) 스탯 1이 남아서 어정쩡하게 제구 101 줘 봤습니다.

물론 극교정.

 

 

의외의 스탯으로 때론 비난받는 카드죠; 레어 한기주.

극교정하고 교과서적으로 108 / 100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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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2기아 출격 첫 시즌.

비록 회사 업무 때문에 완벽한 실시간 분석 및 실시간 작카는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능력있는 파일럿으로서

21세기 첨단 글로벌 시대에 맞게 틈나는대로 모바일을 활용하며

역시 나름의 명성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

 

 

더구나 요즘 한창 성능면에서 인기 좀 있다하는 12기아에 최고급 사양의 레레클클까지 맞춘 상황!

비록 한번도 손에 쥐지 못한 레전드 리그 트로피지만

그래도...이번 시즌만큼은 어지간하면 트로피 먹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런...아마도 전섭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평균 명성이 아닌가 싶은 헬리그네요.

특히나 2위 4위 분은 전섭 5위안에 드시는 분들이고, 두 분다 저랑 같은 이사회 소속인데

그 게임 운영 스킬과 히스토리를 어느 정도 서로 알고 있는 상황이었던터라...

초반 예상 그대로 3위에 그쳤네요.

 

레전드 트로피 하나...참 먹기 힘드네요.

저도 언젠간...먹을 날이 오긴 오겠죠.

 

 

 ※ 코치 및 멘토링 현황 (물론 정답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보유한 카드들 상황에 맞게 구성한 것)